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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왕촌리유적 학술회의자료
2013-11-15 12:39:22

 

 

1. 조 사 명 : 무장-금평간 국지도 확.포장공사구간 내 문화재 발굴(정밀)조사

2. 조사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해리면  일원

3. 조사기간 : 2013.04.08~2013.11.04일(허가일수 113일)

4. 조사기관 :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

5. 조사된 유구현황

초기철기 석관묘 1기, 원삼국주거지 22기, 분구묘 2기, 토광묘 9기, 옹관묘 3기, 구상유구 6기, 수혈 2기
조선시대 토광묘 8기

6. 조사성과

가. 금번 조사에서 확인된 왕촌리유적은 고창의 서부 해안지역에 자리하며, 초기철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음.

나. 석관묘는 고창지역에 밀집한 지석묘와는 달리 단독으로 확인되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이 지역의 또다른 묘제양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됨.

다. 분구묘는 후대의 훼손으로 인하여 대상부가 남아있지 않으며, 주구만이 확인되었다. 주구 내부에서 20여 개체의 원통형토기가 일정간격으로 배치되었다. 출토된 유물의 양상과 특징은 영산강유역의 분구묘와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라. 이외에도 원삼국시대 주거지, 토광묘, 옹관묘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음.

마. 따라서 유적 내에서 확인된 유구의 성격과 편년, 향후 조사방안 등에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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